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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은 초기자본의 경우는 어떤 무인창업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창업하려는 장소에 따라서 변동폭이 매우 큽니다. 유동인구가 많아 상가 임대료가 비싼 지역은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이는 그만큼의 수익으로 감안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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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실제 창업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? 요즘은 초저가로 500만원에도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프차들도 있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그 이상이 들어간다고 합니다. 그러니 광고성이 있는 창업비용에 대해서는 믿지 마시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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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고 업체를 비교하면서 창업비용을 따져보니 인테리어, 간판 및 시트지, 진열대, 냉동고, 계산대, 기타비용, 키오스크, CCTV 등의 비용, 판매할 제품 비용, 추가 인테리어 비용인데 이것만 더해도 그냥 기본적으로 500만원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...결론은 500만원으로는 무인창업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. (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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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무인창업을 했고, 그리고 매장을 준비하면서 느끼는건데요.

관리나 절감 차원에서는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.

상주하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비용도 들지 않고 신경 쓸 일도 없구요.

그렇다보니 자유롭게 영업시간을 조율 할 수 있고 24시간도 가능합니다. (사람을 쓰지 않기 때문에)

또 직원과의 마찰이 없다는게 장점 같아요.

제 주변에 브랜드 편의점 하시는 사장님도 있지만 알바 빵꾸나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매장을 지키시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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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높은 수익율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.

이것 또한 직원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것 같습니다.

필요에 의한 인건비가 고스란히 수익이 되기 때문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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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수익은 매출-재료원가-임대료-기타비용-관리비 입니다.

인건비가 안들기 때문에 매출이 낮더라도 수익화 되는 분기점이 낮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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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주들이나 저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단점도 확실히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.

도난/파손에 대한 우려.

자유로운 운영시간만큼이나 24시간 매장에 신경이 쓰인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.

물론 열어놓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닫아놓는 시간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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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고 준비하면서 시작하는건 처음인데요.

새로운 매장 오픈하면서 새로 배우는 점들을 자주 공유 하도록 할게요 ^^